チェクチェク休憩所のフォトグラファー、ユン・ギドゥクさんが蔚山(ウルサン)大公園で撮影したアオバト。
アオバトは温帯の森に主に棲息し、日本や台湾、ベトナム北部などの地で頻繁に見かける。韓国で観察されるのは珍しい。蔚山でアオバトが目撃されたのは初めてだと地域鳥類専門家は説明した。
한국에서 흔치 않은 녹색비둘기, 울산에서 첫 관찰
한국에서 흔히 보이지 않는 ‘녹색비둘기’가 울산에서 처음 관찰됐다.
울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4시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에서 녹색비둘기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초 발견자는 임현숙 울산 자연환경 해설사로 대공원 인근 종가시나무 인근에서 이 비둘기를 처음 봤다. 울산시도 다음 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녹색비둘기 두 마리를 볼 수 있었다.
녹색비둘기가 종가시나무에 머물며 도토리를 따 먹는 모습이 지역 사진작가들에 의해 연이어 촬영되기도 했다.
녹색비둘기는 온대 숲에서 주로 서식해 일본, 대만, 베트남 북부 등지에서 많이 보인다. 국내에서는 관찰되는 곳이 드물다. 울산에서 녹색비둘기가 목격된 일이 처음이라고 지역 조류 전문가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대공원의 자연환경을 잘 가꾸어 온 결과 귀한 새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며 “울산을 찾아오는 철새들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조사하고 서식 환경 변화를 관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638477
[사진캡션]
울산대공원(사진 울산시청)
[삽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95359?sid=102
[사진] 한국 울산에서 발견된 녹색 비둘기
짹짹휴게소 윤기득 사진작가가 울산대공원에서 촬영한 녹색비둘기
녹색비둘기는 온대 숲에서 주로 서식해 일본, 대만, 베트남 북부 등지에서 많이 보인다. 국내에서는 관찰되는 곳이 드물다. 울산에서 녹색비둘기가 목격된 일이 처음이라고 지역 조류 전문가는 설명했다.
한국 울산에서 발견된 녹색 비둘기 (사진 울산광역시 제공)
2025/02/25 09:42
https://japanese.joins.com/JArticle/330329